11.3대책 한달 서울아파트 시가총액 11조 원 증발
조정현 MTN 기자 2008. 12. 4. 17:16
[머니투데이 조정현MTN 기자]정부가 부동산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1.3대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11조 원이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아파트 19만 2백10가구의 시가 총액을 조사한 결과, 11.3대책 당시보다 11조 천5백억 원 줄어든 6백77조 3천백1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모두 감소세를 보여 일반아파트의 경우 8조 천7백65억 원 줄었고, 재건축도 2조 9천7백34억 원 하락해 3.83% 떨어졌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2조 7천7백82억 원 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고 이어서 송파구와 서초구, 양천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기사]☞ 법원, 노건평씨 구속영장 발부(2보)☞ 건설사 체감경기 사상 최저치☞ 정부, 내일 자동차·조선 등 업종 지원책 발표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조정현MTN 기자 we_friends@mt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