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CEO "위기 극복 나선다"

2008. 10. 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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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설협회 제주 연찬회, 업계 대표 150명 참석…"정부 활성화대책 환영"]

건설업계가 최근 정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환영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도 자구책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새로운 미래 창조'를 주제로 2008 제주 연찬회를 열고 정부의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300억 달러)과 10.21 부동산 대책에 이은 건설경기 활성화 추가대책 마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 회장단과 전국 16개 시·도회 대의원 등 대·중·소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업체들은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과 향후 대책 마련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조직합리화, 임금동결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번 정부의 노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추진, 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업계가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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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일기자 ssamd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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