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양평' 견본주택 11일 오픈

유병훈 기자 2020. 9.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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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11일 경기도 양평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의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포레나 양평은 경기도 양평 최초의 '포레나'다.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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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11일 경기도 양평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의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 등이다.

포레나 양평은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일부 가구)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배드민턴장·탁구장·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도 있다.

단지 주변에는 버스터미널·하나로마트·롯데마트·메가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양평동초·양일중·양일고·양평중·양평고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직선으로 1km 거리에 있는 양평역에서는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고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오는 2022년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레나 양평은 경기도 양평 최초의 '포레나'다. 아파트 동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모든 동의 1층을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에다 편리한 보행동선이 예상된다.

전용 59㎡타입을 포함한 모든타입(74㎡일부세대 제외)에 거실과 방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넓게 나올 전망이다. 주민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도서관·취미실 등을 조성한다. 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도 마련된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나오고 있다"며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며, 이후 단계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도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멤버십 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한다. 멤버십 카드는 전화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고, 분양정보와 우선공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포레나 양평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정당 당첨자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포레나 양평의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선택시 현관중문을 무상제공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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