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류스케부터 심은경까지... 개봉 앞둔 '해피엔드', 어떤 영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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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을 앞두고 네오 소라 감독의 영화 '해피엔드'가 전세계 영화인들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해피 엔드'가 유수의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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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나영 인턴기자) 국내 개봉을 앞두고 네오 소라 감독의 영화 '해피엔드'가 전세계 영화인들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해피 엔드'가 유수의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해피 엔드'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를 연출한 네오 소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진의 위협이 드리운 근 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친구 유타와 코우의 우정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다. 지난해 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드라이브 마이 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하마구치 류스케는 일본의 미디어 매체 'CINRA'에서 네오 소라와의 대담을 통해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하마구치 류스케는 '해피엔드'에 대해 "영화가 끝난 뒤에도 이 아이들의 삶이 계속 이어지고 있을 것 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어딘가에 그들이 계속 존재하고 있을 것만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영화는 많지 않다"라며 10대의 성장담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연출력을 주목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선보이는 성취는 대단히 놀라운 것"이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머니게임', '신문기자' 등 국내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심은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해피엔드'를 관람했음을 밝히며 "부국제에서 못 봤던 아쉬움을 오늘 서독제에서. 오늘부로 가장 사랑하는 청춘영화 등극"이라고 언급했다. '구룡성채: 무법지대' 등에 출연한 홍콩 인기 배우 유준겸 역시 "강력한 메시지. 이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런 영화가 필요하다" 는 문구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한편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네오 소라 감독과 주연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 및 GV(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사진=영화사 진진, MHN DB, 서울독립영화제 SNS, 유준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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