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라운드 리뷰] 전투력 되찾은 현대모비스, 2위 싸움을 재점화하다

손동환 2025. 3. 1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위 싸움을 다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4~2025시즌에 많은 걸 걸었다.

함지훈과 이대헌이 교대로 중심을 잡아주기에, 현대모비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위 싸움을 다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4~2025시즌에 많은 걸 걸었다. 2020~2021 최우수 외국 선수인 숀 롱(206cm, F)과 재회했고, 기존의 국내 선수들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은 들쭉날쭉했다. 하지만 5라운드를 나쁘지 않게 치렀다. 그 결과, 2위 싸움을 계속 하고 있다.

# 돌아온 컨트롤 타워,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3라운드 도중 큰 위기를 맞았다. 최고참이자 컨트롤 타워인 함지훈(198cm, F)이 지난 2024년 12월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농구영신 경기 도중 손가락을 다친 것.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함지훈의 공백은 꽤 컸다.
그러나 함지훈은 A매치 브레이크 직후 코트로 돌아왔다. 또, 새롭게 합류한 이대헌(196cm, F)이 함지훈의 뒤를 잘 받쳤다. 함지훈과 이대헌이 교대로 중심을 잡아주기에, 현대모비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게이지 프림(205cm, C)도 흥분을 가라앉혔다. 흥분을 가라앉힌 프림은 파괴력을 보여줬다. 숀 롱(206cm, F)의 부상 공백까지 잘 메웠다. 프림까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 부진한 숀 롱, 그리고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숀 롱의 경기력이 가라앉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도 숀 롱을 많이 투입하지 못했다. 숀 롱의 5라운드 평균 출전 시간(18분 19초)이 그 증거다.
그리고 숀 롱은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다. 그래서 프림이 많은 시간을 소화해야 했다. 프림이 지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현대모비스는 가라앉을 수 있었다.
이우석(196cm, G)이라는 국내 에이스가 있지만, 가드진의 퍼포먼스가 부족했다. 서명진(189cm, G)과 박무빈(184cm, G), 미구엘 옥존(183cm, G)과 한호빈(180cm, G) 모두 엄청난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물론, 이유는 있다. 가드를 맡을 선수가 많아, 이들의 출전 시간이 분배돼야 했기 때문.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나아가, 플레이오프 때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 그렇게 본다면,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서서히 선택을 해야 한다. BEST 5에 적합한 가드를 선택해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2024~2025 5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03.4 (4위)
2. DEFRTG : 101.8 (최다 5위)
3. NETRTG : 1.7 (3위)
4. TS(%) : 52.2 (4위)
5. AST(%) : 71.6 (1위)
6. AST/TO : 1.7 (4위)
7. ORB(%) : 33.0 (4위)
8. DRB(%) : 69.9 (5위)
9. PACE : 71.5 (8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