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12·12에 '서울의봄 대자보' 내건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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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가 주축이 된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일 오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 이른바 '서울의봄 대자보'가 부착돼 있다.
"분노와 슬픔, 답답함 등 여러 감정이 들었다"라며 <서울의 봄> 감상기를 전한 부산대 학생은 군사독재의 역사가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게 아니냐며 날 선 질문을 던졌다. 서울의>
'서울의 봄 대자보'는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에도 동시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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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kimbsv1@ohmynews.com]
▲ 전두환, 노태우의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 12일 한 학생이 부산대학교 학내에 부착된 '서울의 봄 대자보'를 스치듯 지나가고 있다. |
ⓒ 김보성 |
"분노와 슬픔, 답답함 등 여러 감정이 들었다"라며 <서울의 봄> 감상기를 전한 부산대 학생은 군사독재의 역사가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게 아니냐며 날 선 질문을 던졌다. '서울의 봄 대자보'는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에도 동시에 게시됐다. 손 자보를 쓴 부경대 학생은 " 불의한 권력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들의 단체 사진이 실제 하나회의 단체 사진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을 때 이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영화의 메시지를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봄이 왔을까요? 군사독재를 한 전두환, 그리고 검찰독재를 한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위하는 모습이 닮아있습니다."
▲ 전두환의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 12일 부산대학교 학내에 한 학생이 내 건 <서울의 봄> 대자보가 부착돼 있다. |
ⓒ 김보성 |
▲ 전두환의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 12일 부산대학교 학내에 한 학생이 내 건 <서울의 봄> 대자보가 부착돼 있다. |
ⓒ 김보성 |
▲ 전두환의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 12일 부산대학교 학내에 한 학생이 내 건 <서울의 봄> 대자보가 부착돼 있다. |
ⓒ 김보성 |
▲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 12일 부산 부경대학교 학내에 <서울의 봄>대자보가 붙어 있다. |
ⓒ 오마이뉴스 |
▲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 12일 부산 부경대학교 학내에 <서울의 봄>대자보가 붙어 있다. |
ⓒ 김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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