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윤석열, 독방 작아 생지옥” 주장에…“혼자 쓰는데 무슨 지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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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재구속돼 구금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에서 자신의 수용 환경이 열악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일반 재소자들에 비해 나은 여건인 만큼, 국내 교정기관의 현실을 모르는 투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 3평(9.9㎡)에 조금 못미치는 2평대 독방에 머무르기 때문에 다른 재소자들에 비해 사정이 나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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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왼쪽) 변호사와 윤석열 대통령.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ned/20250728220350169dhqg.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 10일 재구속돼 구금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에서 자신의 수용 환경이 열악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일반 재소자들에 비해 나은 여건인 만큼, 국내 교정기관의 현실을 모르는 투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25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 접견을 했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 책 집필을 권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구금된 독방이 협소한데다 책상과 걸상도 없어 책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거절했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방안에 골판지로 만든 허술한 받침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를 하고, 그 위에다 성경책을 놓아 읽는 것 외에는 어떤 지적활동도 할 수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며 “최소한의 운동도 할 수 없어 소화에 문제가 생겨 애를 먹고 있고, 밤에 자리에 누우면 꼼짝달싹할 수가 없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신 변호사는 “처참한 주거환경으로 생지옥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국내 교정기관의 현실을 모르는 궤변”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검사 출신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유튜브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혼거하는 일반 재소자들은 옆 사람이 난로처럼 느껴질 정도라는데, 오히려 좋은 환경인데 저러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지열 변호사도 같은 방송에서 “독방이 생지옥이라고 얘기하는데, 혼자 독방을 쓰면서 무슨 지옥이냐”고 지적했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 3평(9.9㎡)에 조금 못미치는 2평대 독방에 머무르기 때문에 다른 재소자들에 비해 사정이 나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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