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한국GM, 수출로 3월 날았다…트레일블레이저·XM3가 '효자'

신성우 기자 2023. 4. 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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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와 한국GM이 지난달 나란히 내수에서 부진했지만, 수출에서 만회하며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781대를 판매하며 1년 전보다 64.3%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1천699대를 판매하며 1년 전보다 52.9%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84.2% 증가한 3만9천82대를 수출했습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2만5천49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101.9%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3천591대 판매되며 판매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2천636대, 수출 1만2천985대로 총 1만5천62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국내 시장 판매는 40.9%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 판매가 50.1% 늘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18.4% 늘어난 1만2천985대가 선적됐습니다.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6천160대를 포함 1만939대 수출됐고, QM6는 2천37대가 수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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