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 권한대행 노력 주목…소통채널 열어둘 것"
이광호 기자 2025. 1. 4. 09: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의 정치적 혼란 상황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 어제(3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 안정에 집중하는 점을 주목하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한국 정부가 한국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준수하면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와 모든 급에서 소통 채널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과 한국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계속 전념할 것이며 양국의 상호 방위 태세가 모든 외부 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도록 유지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역시 브리핑에서 "양국 군 사이의 협력은 여전히 강력하며, 이 정부(바이든 행정부)를 넘어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선 "한국은 미국의 귀중한 파트너"라며 "나는 한국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이 삼성을 거부했다…갤럭시S25 '각자도생'
-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 줄자…무이자할부는 '실종'
- 달러 '짧게' 굴려볼까…고환율에 외화RP '관심'
- 바이든과 맺은 기후 약속...월가 대형 은행들, 트럼프 취임 앞두고 탈퇴
- "요즘 독감 왜 이렇게 독해"…여기저기서 콜록
- 지난해 120% 오른 비트코인…올해도 '불장' 이어가나 [2025 코인 전망]
- "대통령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 녹취…메모엔 '지워라'
- 올해 SKY 정시, 막판 눈치작전 심해졌다
- 국민연금 2.3% 더 받는다…최고 월 296만원
- "소득 39% 빚 갚는데 쓰는데"…서울만 집 사는 부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