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데미 무어, 스포츠 브라+하이힐 신고 웨이트 트레이닝 "난 호랑이"

최이정 2025. 1.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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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미 무어가 스포츠 브라와 하이힐을 신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미 무어는 최근 W 매거진의 새 호에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데미 무어는 영화 '서브스턴스'(감독: 코랄리 파르자)로 새 전성기를 맞았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데미 무어는 온몸을 던진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커리어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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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데미 무어가 스포츠 브라와 하이힐을 신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미 무어는 최근 W 매거진의 새 호에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무어는 체육관에서 복부를 드러낸 검은색 스포츠 브라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다. 그러면서 웨이트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뷰에서 무어는 자신을 '호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에 대해 "난 균형 잡힌 혼합체이다. 이 한 번의 삶에서 여러 번 재에서 부활한 불사조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면에서 고양이와 비슷하고 중국 점성술에서는 호랑이다. 그것이 내 진정한 정체성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영화 '서브스턴스'(감독: 코랄리 파르자)로 새 전성기를 맞았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로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 2024년 개봉 독립예술영화 외화 1위 자리에 올랐다.

'서브스턴스'는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시작으로, 27회 수상 및 124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했고, 오스카 레이스의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각각 5개, 7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데미 무어는 온몸을 던진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커리어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에 도전한다. 관람평들은 실제로 데미 무어의 열연에 극찬을 보내며 "그야말로 미친 연기를 펼친 데미 무어에게 상 좀 줘라", "이건 상 받아야 하는 연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데미 무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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