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작'이라는 각오의 김민주, 2주 연승 노려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가 펼쳐진다.

직전 대회인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김민주는 2주 연승을 노린다.

김민주는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첫 우승을 거둬서 앞으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주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지만, 이번 대회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민주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내 구질과 잘 맞아서 샷을 할 때 부담이 없다.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인데, 파3인 17번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람이 잘 느껴지지 않아 바람 계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공략 포인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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