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 18번홀서 이글 노린다”…장타 트로이카 ‘투온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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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트로이카' 방신실, 이동은, 배소현이 화끈한 '이글 쇼'를 예고했다.
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방신실, 이동은, 배소현은 한목소리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은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라며 "특히 18번홀 거리를 줄여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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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무기는 3번 유틸리티·5번 우드·하이브리드
“이글 잡으라고 세팅된 코스…무조건 투온 간다”
정교한 플레이 장점 이예원·노승희는 아이언 샷 집중
[용인=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트로이카’ 방신실, 이동은, 배소현이 화끈한 ‘이글 쇼’를 예고했다.

1, 2라운드에서는 18번홀(파5)을 기존과 동일하게 612야드로 진행하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는 티잉 구역을 98야드 앞으로 당겨 514야드로 세팅해 역전 드라마 가능성을 높였다. 18번홀이 내리막 홀이라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두 차례 샷으로 그린에 올라갈 수 있는 거리다.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김민솔이 끝내기 이글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것처럼 이번 대회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승부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방신실, 이동은, 배소현은 한목소리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은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라며 “특히 18번홀 거리를 줄여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2년 차 이동은이 260.30야드로 드라이브 샷 비거리 1위, 방신실이 258.46야드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방신실은 2023년과 2024년 장타 1위였고 올해 이동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우리나라 여자골프에서 드라이브 샷을 가장 멀리 때리는 선수들이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도 장타 부문 4위(254.53야드)에 올라 있다.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노리는 방신실은 “5번 우드로 충분히 투온이 가능한 거리”라며 “마지막 승부처라 보고 이글을 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은은 “무조건 투온을 노리겠다. 3번 유틸리티로 충분히 그린에 올릴 수 있다”면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샷 감과 자신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우승을 노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도 “오늘 연습 라운드에서 투온을 연습해 봤는데 하이브리드로 두 번째 샷을 하니 충분히 그린에 올라갔다”며 “이글을 잡으라고 세팅된 코스이기 때문에 이글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는 게 맞다. 치열한 상황이면 무조건 투온에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교한 플레이가 장점인 이예원과 노승희는 아이언 샷에 더 집중했다. 이예원은 “써닝포인트는 그린이 큰 편이어서 세컨드 샷 공략을 잘해야 한다”면서 “6번, 17번홀 등 페어웨이가 좁은 홀이 있는데, 이들 홀에선 티샷에 집중해야 한다.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승희도 “그린이 크고 경사가 많아서 세컨드 샷을 실수하면 핀과 멀어지게 된다”며 “그린 경사를 잘 이용해서 버디 찬스를 만드는 공략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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