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KG 레이디스 오픈 2연패해 다승 경쟁 발판 마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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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디펜딩 챔피언인 배소현이 시즌 2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소현은 28일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이데일리와 만나 "올해 타이틀 방어 기회가 세 번 있었는데 앞서 두 번은 못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꼭 2연패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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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2연패 주인공 되고 싶다”
[용인=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디펜딩 챔피언인 배소현이 시즌 2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소현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연패를 한 선수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우승하면 시즌 2승으로 다승왕 경쟁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연습 라운드를 돌아본 배소현은 “러프가 짧지 않고 벙커 주변에 긴 러프가 도사리고 있어 트러블 상황에서의 어프로치 샷, 아이언 컨택트가 정확해야 한다. 아이언 샷이 그린을 놓쳤을 때 리커버리 샷이 중요하다. 리커버리를 잘해 타수를 잃지 않고 쌓아가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종 라운드 18번홀(파5)을 98야드 앞당겨 514야드로 세팅한 것이 큰 특징이다. 투온이 가능하게 해 이글을 노리는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서 올해 세팅을 바꿨다. 배소현은 “오늘 18번홀에서 투온을 연습해봤다. 두 번째 샷을 하이브리드로 치면 충분히 올라간다”며 “마지막 날 무조건 투온, 이글을 노리겠다. 그렇게 하라고 세팅된 코스이고 이글 찬스가 있으면 무조건 노리는 게 맞다. 치열한 상황이면 무조건 투온 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배소현은 “코스 세팅을 박진감 넘치게 만드는 게 선수 입장에서도 팬들 입장에서도 더 재밌을 것이고 이런 세팅이 장타자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다”며 “제가 우승을 다투는 상황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또 배소현은 이번 대회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한 것에 대해 주최 측에 감사함도 전했다. 올해 KG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해보다 2억원 늘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배소현은 “요즘 상금 늘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증액해주셔서 감사하다. 이곳에서 우승한 만큼 코스와 잘 맞는다. 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대회에서 상금이 증액된 만큼 기쁜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배소현은 29일 오전 8시 25분에 상금 랭킹 2, 3위 노승희, 이예원과 1라운드를 출발한다. 지난달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은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2승이자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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