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넘겼다”…전국 아파트 평당 분양가 ‘3120만원’ [데이터로 보는 세상]

부동산 리서치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120만원으로 집계됐다. 월별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1월(1628만원)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2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전국 분양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강남권 신규 분양 가격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2월 총 1631가구가 분양하는 데 그쳤고, 그중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가 포함됐다. 래미안원페를라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22억~24억원 수준이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1호 (2025.03.19~2025.03.25일자) 기사입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