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금리 3회 추가 인하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2.0%에 도달할 때까지 세 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은이 2.0%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 사이클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전망이 "한은이 2월 회의에서 시사한 것보다 한 차례 더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경기 둔화로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한은보다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2.0%에 도달할 때까지 세 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전날 발간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록: 수월하게 인하 재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한은이 지난 18일 공개한 2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서 "6명의 모든 위원이 성장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면서 "모든 위원이 수월하게 비둘기적(통화 완화 선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금통위원들이 관세 문제와 관련한 성장 우려 해결에 방점을 뒀다면서 "우리는 성장 중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는 한은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은이 2.0%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 사이클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전망이 "한은이 2월 회의에서 시사한 것보다 한 차례 더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경기 둔화로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한은보다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는 1.2%로 한은의 1.5%보다 낮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