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위한 두 감독의 속내 '농구판 팽팽한 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차전에서 패배한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8일 자신의 전략적 실수를 적극적으로 인정했다.
위 감독은 "수비의 변화를 줘야 할 시점에 그러지 못한 것이 나의 실수였다"며 깊은 반성의 뜻을 표했다.
위 감독은 이러한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칙 수비와 공격 전략을 고민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감독은 "수비의 변화를 줘야 할 시점에 그러지 못한 것이 나의 실수였다"며 깊은 반성의 뜻을 표했다. 특히 "공격만 주문하다 보니 수비적 대처를 놓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부산 BNK는 1차전에서 53-45로 승리하며 팀의 강점을 보여줬다.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김소니아로 구성된 주전 라인업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특히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김소니아와 맞설 만한 선수가 제한적이었다.
위 감독은 이러한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칙 수비와 공격 전략을 고민 중이다. 특히 에이스 김단비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단비만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팀 전체의 공격력을 강조했다.
2차전은 양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멘탈 승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승리에 대한 갈망과 긴장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