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경제의 부활, 논란의 동물 외교...국제 뉴스 ‘5분 정리’

김나영 기자 2023. 5. 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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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세계지식]

장미의 계절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도심 곳곳에 피어난 장미들의 생명력이 절정에 달한 주였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장미를 충분히 즐기셨길 바랍니다. 유월이 되면 장미는 시들겠지만, 너무 아쉬워 마세요. 곧 능소화가 피어날 테니까요.

이번 주에도 지구촌 곳곳은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간추린 지난 주 국제뉴스로 한 주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지구촌 교양인을 위한 ‘이주의 세계지식’입니다.

1. 그리스 총선서 집권당 압승

21일(현지 시각)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있는 집권 여당 신민당 당사 입구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지지자들 앞에서 손을 들고 총선 승리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치른 총선거에서 신민당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전 총리가 이끄는 급진좌파연합에 예상을 뒤엎고 21%포인트 차의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AP 연합뉴스

21일(현지 시각) 그리스 총선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집권당 신민주주의당(신민당)이 예상을 깨고 압승을 거뒀습니다. 집권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포퓰리스트였던 치프라스 전 총리가 재집권했다가는 과거와 같은 경제 위기를 다시 겪을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리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다 준다”는 말로 유명한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1981~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집권하며 수렁에 빠졌습니다. 국가 ‘체력’이 약해진 가운데 2008년 금융 위기를 만난 그리스는 2010년 2887억유로(약 410조원)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받고서야 간신히 국가 부도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5년 집권한 치프라스는 나라가 빚더미에 앉았는데도 구조 조정과 긴축을 거부했습니다다. 결국 그리스는 본전도 못 찾고 IMF 등으로부터 더 가혹한 구제안을 받아들여야 했지요.

그리스 단독 집권당인 신민주주의당(신민당) 지지자들이 21일(현지 시각)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환호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2019년에 총리가 된 미초타키스는 정반대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는 국민의 반발에도 의료·연금 제도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한때 의료는 무상인데다 연금 소득 대체율은 90%에 달했던 그리스는 현재 직장인이 의료 보험료를 석 달만 안 내도 바로 보험 혜택이 끊기게 됐습니다. 구제금융 직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올해 최저임금은 28% 낮아지기도 했죠.

혹독한 체질 개선으로 그리스의 경제성장률은 2021년 8.1%, 지난해 6.1%를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하게 반등했습니다. 2010년 이후 유럽 지역 전체의 수출액이 42% 늘어나는 동안 그리스는 90%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스의 극적인 이야기, 아래 기사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그리스, 포퓰리즘에 두번 속지 않았다...중도 우파 집권당 총선 압승

‘유럽의 돼지’ 조롱받던 PIGS의 변신… 伊 이어 스페인도 우파가 집권 가능성

2. 독일 베를린서 한식 인기

지난 17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프렌츨라우어베르크의 한식당 '필 서울 굿' 야외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최아리 베를린 특파원

한국 드라마, K팝 등의 열풍과 함께 독일에서 한식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수도 베를린에 한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이곳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이들이 중국인·베트남인 등 비(非)한국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최아리 특파원이 방문한 이들 식당은 한식을 주로 내세웠지만 쌀국수 등 아시아 음식도 함께 팔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때 뉴욕·로스앤젤레스 같은 미 대도시에서 일본 초밥 인기가 올라가자 한국인들이 일식당을 열고 초밥과 한식을 함께 팔곤 했는데, 이런 현상이 역으로 유럽의 한식에서 나타나는 셈입니다. 베를린엔 한식당이 100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뉩니다. ‘짝퉁 한식’이라는 폄하와 한식의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되는 현상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엇갈리는 것이죠. 현지 매체 베를리너차이퉁은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한 한식당에 대해 “한류의 인기에 편승하려 한 곳”이라고 혹평한 반면 “베를린 최고의 한식당”이라는 독일·미국인 등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최아리 특파원의 베를린 한식당 방문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눌러주세요.

베를린서 한식 인기… 중국·베트남인까지 운영하는 한식당 늘었다

3. 미국에서 뜨는 ‘갱년기 복지’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영미권 직장들에서 중년 여성들을 위한 ‘갱년기 복지’를 늘리고 있다고 22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직장 내 여성 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복지를 늘리는 것이 기업의 생산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겁니다.

전체 직원 수가 1만3000명에 달하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올해부터 폐경 관련 증상을 겪는 본사 및 협력사 직원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고,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 브리스틀 마이어스 스큅도 직원들을 위한 폐경기 지원 제도를 곧 시작한다고 합니다.

기업들뿐 아니라 국가나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갱년기 복지 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21년 ‘범정부 폐경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하고 폐경에 대한 낙인 해소와 함께 중년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올해 초 “이 도시의 폐경기에 대한 오명을 바꾸고 정책과 건물 개선을 통해 도시 근로자를 위해 더 폐경기 친화적인 직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요. NYT는 여성의 갱년기가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여성이 직장을 떠나거나 직장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게 만든다는 더 많은 증거가 나타나며 기업들도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나 미셸 오바마 등 유명 여성 인사들이 자신의 폐경과 갱년기 경험을 공공연히 이야기하며 갱년기에 대한 인식이 개인적 문제에서 사회적 책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난달 오프라 윈프리는 한 토론회에서 극심한 심장박동, 열감, 무력감 등 자신의 폐경기 경험을 고백했고, 지난달 넷플릭스에는 미셸 오바마와 오프라 윈프리가 갱년기를 포함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다큐멘터리 ‘우리가 나누는 빛’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폐경기 직원 의료 지원합니다” 英 이어 美서도 ‘갱년기 복지’

4. 끝모를 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현장 가보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5월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에서 젊은이들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에는 러시아 탱크를 막는데 쓰는 바리케이트가 놓여있다./AFP 연합뉴스

지난 14일(현지 시각) 오후 1시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타라사 셰브첸코 거리엔 하늘을 찢을 듯한 폭음이 ‘쾅’ 하고 울렸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정철환 특파원은 순간 도시 전체가 멈추는 모습을 목격했는데요. 평범한 시민으로 보였던 이들은 노련한 병사처럼 순식간에 바닥으로 몸을 낮췄고, 몇몇은 황급히 근처 건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도 일제히 급제동을 하며 멈춰섰습니다. 1분 후 더는 폭발음이 이어지지 않자 납작 엎드렸던 시민들이 하나둘 일어났습니다. 멈춘 도시는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군복을 입은 한 중년 남성이 주먹을 휘두르며 “빌어먹을 러시아 놈들!”이라고 허공에 소리를 질렀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후 1년 3개월이 흘렀지만 이처럼 키이우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과 폭격의 공포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키이우에 발령된 공습경보는 총 750회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1.93회입니다. 키이우와 그 주변에서 공습으로 희생된 이들의 수는 1000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6일 새벽(현지 시각)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상공에서 요격되는 장면. 이날 러시아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포함해 18발의 미사일을 키이우로 발사했고, 이를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이 요격했다./로이터 연합뉴스

매일같이 공습이 이어지는 중에도 정 특파원은 키이우 시내 곳곳에선 재건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 우크라이나를 강타했던 에너지난이 풀리면서, 암흑천지였던 키이우 밤거리엔 다시 신호등과 가로등이 켜졌습니다. 거리의 식당과 상점가도 제한적 야간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키이우 국립대 근처의 셰브첸코 공원에서 만난 필로넨코(30)씨는 “푸틴은 우리가 미사일과 드론이 두려워 도망가는 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우린 절대 겁먹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겁니다. 우리에게 재건과 일상 회복은 또 하나의 투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철환 특파원의 키이우 르포는 아래 기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두번꼴 공습... 이런 밤을 450일 견뎌낸 키이우

“푸틴이 10번 부수면, 우린 10번 복구”… 삼성 건물도 공사 가림막

5. 美 공중보건 책임자 “소셜미디어, 어린이·청소년에게 위험하다” 경고

23일(현지 시각)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소셜미디어와 청소년 정신건강-미 의무총감의 경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여러분은 소셜미디어를 즐겨 하시나요? 소셜미디어는 현대인의 필수 소통수단이 된 만큼 논란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의 공중보건 최고 책임자인 의무총감(Surgeon General)이 23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으니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의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직책인 의무총감이 소셜미디어에 대해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를 냈다는 것은, 그만큼 소셜미디어 중독이 사회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보건 병폐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보고서에 제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청소년은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 건강이 나빠질 위험이 2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3주 동안 매일 30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결과, 우울증의 심각도가 35% 이상 개선됐다”며 “청소년이 포함된 다른 실험에서도 소셜미디어 차단이 행복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보고서는 가정에서 대면 모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에 대한 최소 연령 제한을 강화하고 안전과 개인 정보 보호 기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에 연령에 적합한 건강·안전 표준을 개발하고 시간과 콘텐츠를 제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소셜미디어가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美 “소셜미디어, 어린이·청소년에 큰 위험”

6. ‘판다 외교’ 이어 ‘키위 외교’도 논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새 키위(kiwi)/AP 연합뉴스

뉴질랜드의 국조(國鳥) 키위가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동물원이 진행한 ‘키위와의 만남’ 프로그램 중단 사연을 전했는데요. 동물원은 사육 중인 키위 ‘파오라’를 관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했는데, 이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자 “예민한 습성의 키위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뉴질랜드인들의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까지 나서 프로그램 전면 수정을 요청하자, 결국 해당 동물원은 23일(현지 시각) 사과 성명을 내고 프로그램을 중단했습니다.

동물은 외교 강화 수단으로 오랫동안 활용돼왔습니다. 호주는 2015년 독립 6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에 코알라 네 마리를 장기 임대 형식으로 선물했고, 인도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도움을 받아 70여 년 전 자국에서 자취를 감춘 치타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작년과 올해 총 20마리를 들여왔죠. 하지만 최근 동물 외교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원조 격인 중국의 판다 외교가 특히 논란입니다. 2003년 중국에서 테네시주 멤피스 동물원으로 건너온 판다 한 쌍 중 수컷 ‘러러’가 올해 2월 폐사하고, 홀로 남은 암컷 ‘야야’가 지난달 중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서 멤피스 동물원의 판다들이 초췌한 모습을 한 동영상이 공개되자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당장 고향으로 보내라는 여론이 들끓었죠.

전문가들은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에서 동물 외교는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한국 동물 외교의 역사부터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동물외교의 A to Z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호 친선 위해 보냈더니 분쟁 일으키는 ‘동물외교’

7. “누드 촬영 강요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들 소송 기각

올리비아 핫세(왼쪽)와 레너드 위팅이 주연을 맡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 이들은 지난달 30일이 영화 제작사 패러마운트 픽처스에 “촬영 당시 성 학대를 당했다”며 5억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패러마운트

1968년 제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 배우들이 촬영 당시 미성년자였던 자신들이 성 착취를 당했다며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제기한 수천억원대 소송이 25일(현지 시각)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영화 속 베드신이 아동 포르노에 해당하지 않으며,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된다고 판단했는데요.

앞서 두 배우는 지난해 12월 말 영화 속 베드신이 사전 고지 없이 나체로 촬영됐다며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5억달러(당시 약 64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핫세는 15세, 위팅은 16세였죠. 이에 파라마운트측 변호사들은 해당 소송에 대해 “이 배우들의 누드 장면은 아동 성폭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 신청서를 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앨리슨 매켄지 판사는 이날 소송을 기각하며 배우들이 “이 영화가 법에 저촉될 만큼 충분히 성적인 선정성을 띤다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2020년 미 캘리포니아가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면서 제기됐지만, 매켄지 판사는 이번 소송이 해당 개정 법의 적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배우 측은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연방 법원에 추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두 배우의 변호인은 성명에서 “영화 산업에서의 미성년자 착취와 성 상품화를 직면하고 이를 법적으로 해결해야 취약한 개인을 보호하고 법적 권한을 보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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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들 소송 기각

5월 넷째 주 세계지식은 이상으로 마칩니다.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6월 3일 토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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