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가 아니라 돌 던졌다…싸움터로 변한 결혼식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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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워야 할 순간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인도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 측과 신부 측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최소 10명이 다쳤다.
보도에 따르면 리본 커팅식 때 신랑 측 친구 몇 명이 신부 측 친척에게 부적절한 말을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신부 측 친적은 해당 발언에 거칠게 반발했고 가벼운 언쟁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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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가장 아름다워야 할 순간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인도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 측과 신부 측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최소 10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Free Press Journal)에 따르면 최근 인도 우타라칸드에서 결혼식 도중 거친 몸싸움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본 커팅식 때 신랑 측 친구 몇 명이 신부 측 친척에게 부적절한 말을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신부 측 친적은 해당 발언에 거칠게 반발했고 가벼운 언쟁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양측은 서로를 때리고 의자를 집어던지며 거칠게 싸웠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양 측은 돌까지 던지며 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싸움으로 인해 최소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땐 이미 모두가 현장에서 떠난 뒤였다.
경찰은 양측에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아 조사에 착수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싸움 영상은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퍼졌고 누리꾼들은 "이런 친척이 필요할까?" "모든 책임은 신랑 측 친구에게 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j23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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