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 개나리연립 등 사업행자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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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뉴서울아파트 등의 재건축 사업을 시행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관악구청은 최근 신림동 739 일대 뉴서울아파트와 현대개나리연립·열망빌라·동승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했다.
최종적으로 93.5%라는 동의율로 관악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했다.
한편 무궁화신탁은 전국 총 17개, 총 1만500여 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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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뉴서울아파트 등의 재건축 사업을 시행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관악구청은 최근 신림동 739 일대 뉴서울아파트와 현대개나리연립·열망빌라·동승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했다.
이들 사업장은 지난해 10월 정비구역지정고시가 완료됐다.기존 211가구를 헐고 새로 지하4~지상 16층 총 328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당초 이들 사업장은 2개의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상호간 갈등 조정을 위해 관악구청에 공공지원에 의한 조합설립을 신청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난 ‘6·17 부동산 대책'에서 연내 조합설립 신청을 하지 못하면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적용키로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소유자들은 신탁업자 지정 법적기준인 75%를 8일 만에 동의했다.최종적으로 93.5%라는 동의율로 관악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했다. 그 결과 해당 사업지 소유자들은 '6·17 대책'에 따른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추진하던 공공지원 재건축방식보다 약 7개월가량의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장이 있는 관악구와 신림동 일대는 주거시설의 노후도가 매우 높은 반면 신규 주거시설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해당 사업지는 숲세권 주거지역인 데다 신림선, 난곡선 등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도 크다.
한편 무궁화신탁은 전국 총 17개, 총 1만500여 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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