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한항공, 김선호와 FA 계약…“새 팀에서 필요한 선수 될 것”

정세영 기자 2025. 4.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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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자유계약선수(FA)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26)와 계약했다.

대한항공은 16일 김선호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FA 대상 선수 25명 중 원소속팀이 아닌 다른 팀과 계약한 건 김선호가 처음이다.

20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배구에 입문한 김선호는 탁월한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데뷔 시즌에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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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선호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자유계약선수(FA)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26)와 계약했다.

대한항공은 16일 김선호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FA 대상 선수 25명 중 원소속팀이 아닌 다른 팀과 계약한 건 김선호가 처음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내부 FA’ 박경민, 전광인과 계약했고, 우리카드도 박준혁을 잔류시켰다.

20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배구에 입문한 김선호는 탁월한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데뷔 시즌에 신인상을 받았다.

김선호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게 돼 설레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팀에서 데뷔하는 마음으로 팀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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