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하나에 3000원’ 바가지 논란 부산 노점상에 형사고발

유현진 기자 2025. 8.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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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1개를 3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상술 논란이 불거진 부산 관광지의 노점이 무신고 업소로 확인돼 지자체가 고발하고 나섰다.

다만 바가지 요금 자체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단속할 권한이 없어 기장군은 향후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등 행정지도를 하겠다"면서 "해동용궁사 입구 무신고 업소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는데 다음에도 적발 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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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조회수만 600만회 기록한 바가지 상술
무신고 업소 확인돼 형사 고발
유튜브 채널 ‘투깝이’에 올라온 부산 어묵 영상. 투깝이

어묵 1개를 3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상술 논란이 불거진 부산 관광지의 노점이 무신고 업소로 확인돼 지자체가 고발하고 나섰다. 다만 바가지 요금에 대해서는 권한이 없어 향후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29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한 유튜브가 부산 해동용궁사 인근에서 판매되는 개당 3000원짜리 어묵에 대한 영상이 논란이 되자 기장군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업소가 무신고 업소임을 확인하고 형사 고발 조치했다.

지난 18일 업로드된 ‘부산 길거리 오뎅 가격. 3천원? 너무한 것 아닌가요? 부산 어묵 바가지 상황!’이란 제목의 해당 영상은 29일 오전 기준 618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유튜버는 어묵이 “3000원”이라는 답변을 받자 “몇 개, 몇 개예요?”라고 당황한 듯 물었고, 상인이 “1개에 3000원”이라고 말하자 돌아서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바가지 요금 자체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단속할 권한이 없어 기장군은 향후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상품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한 경우만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등 행정지도를 하겠다”면서 “해동용궁사 입구 무신고 업소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는데 다음에도 적발 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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