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불편 해소 방안 적극 검토"
김지유 2025. 4.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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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가 15일 화순적벽 망향정 일대에서 면담을 가지고,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복댐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와 김완섭 장관은 구복규 군수에게 적벽 인근 기반 시설 조성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 등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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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장관-김영록 전남도지사-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적벽 일원서 면담
[김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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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복규 화순군수가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적벽 명소화 사업의 요지와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들의 불편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 화순저널 |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가 15일 화순적벽 망향정 일대에서 면담을 가지고,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복댐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와 김완섭 장관은 구복규 군수에게 적벽 인근 기반 시설 조성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 등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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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복규 군수가 화순적벽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상수원 보호 규제 완화 필요를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 |
ⓒ 화순저널 |
구복규 군수는 "화순적벽의 멋진 풍경을 관광지로 만들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벽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적벽 일원에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실향민들의 애환을 해소하기 위한 박물관 조성을 계획 중이다"고 했다.
또한 "이서면에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으나, 수변 보호구역이라 음식점, 식당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진다. 상수원 보호법을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부분적인 규제 완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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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섭 환경부장관 |
ⓒ 화순저널 |
김완섭 장관은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공감한다. 개발을 추진하며 상수원이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지자체의 의지를 확인했으니, 환경부에서도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해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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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도지사 |
ⓒ 화순저널 |
김영록 지사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해소하기 위한 박물관도 필요하지만,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술관을 조성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상수원 보호구역 및 수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제 완화를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 전라남도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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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섭 환경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가 적벽 일원에서 면담을 가진 가운데,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김영우 영산강청장 등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화순적벽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 화순저널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순저널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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