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은 불장난하는 곳” 해운대구청장 발언에 김진태 “이해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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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최근 강원도 양양군을 두고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김진태 강원지사가 "이해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28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운대나 양양이나 모두 소중한 대한민국의 관광 자원인데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는 말을 뭐하러 하는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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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194203588rqrg.jpg)
김 지사는 28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운대나 양양이나 모두 소중한 대한민국의 관광 자원인데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는 말을 뭐하러 하는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릉~부산 간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에 내려간 강원도민을 환영해 줬는데, 해운대구청장은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직접 와 보면 양양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피서객이 양양을 찾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발언은 최근 김 구청장이 기자들과의 비공식 간담회 자리에서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양양군청 공무원 노조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명백한 지역 비하이자 여성 혐오적 언행으로, 공직자의 책무와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재민 강원도의원도 “특정 지역과 여성 청년을 비하한 건 국민 상식과 윤리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구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저의 발언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역이나 여성을 비하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며 “발언한 자리 분위기나 전후 대화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채 일부 표현만 보도돼 제 발언의 경위나 의도와 다르게 전달돼 마음이 상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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