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 백악관 NASA 예산 삭감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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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머스크는 기술 전문 매체 아스 테크니카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NASA 예산의 20%, 과학 부서 예산의 50%를 삭감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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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NASA의 최대 계약업체 중 하나다.
폴리티코는 머스크의 발언이 트럼프와 그 사이의 갈등이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드러난 사례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기술 전문 매체 아스 테크니카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NASA 예산의 20%, 과학 부서 예산의 50%를 삭감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발언은 그가 조만간 정부효율화부(DOGE) 책임자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앞서 트럼프 관세 전쟁과 관련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과 공개적으로 충돌해왔다. 관세 전쟁으로 머스크의 테슬라사 주가가 폭락했다.
NASA 예산 삭감 계획은 의회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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