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세계 미리보기…전 세계에 美관세 부과시작, 국제플라스틱협약 회의 등[월드콕!]

박상훈 기자 2025. 8. 3.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세계인의 관심은 오는 7일(미 동부시간) 오전 0시 1분부터 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부과되기 시작되는 미국의 상호관세에 쏠릴 전망이다.

◇2콕: 제네바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종식 관련 각국 정부간 협상지난해 부산에서 못다한 논의 한다=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 하에 '제5.2차 유엔 플라스틱 오염 종식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2)' 회의가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계인의 관심은 오는 7일(미 동부시간) 오전 0시 1분부터 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부과되기 시작되는 미국의 상호관세에 쏠릴 전망이다. 5일에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제5.2차 유엔 플라스틱 오염 종식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2)’ 회의가 개최된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8일 세계 각국의 기업과 연구소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로봇을 소개하는 ‘세계로봇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1콕: 트럼프發 미국 상호관세 7일부터 본격 부과시작…韓·日·EU 는 15%로 낮추는 데 합의=지난달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은 동부시간 기준 오는 7일 오전 0시 1분부터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시작한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지난 1일이었고, 당초 1일부터 부과가 시작될 예정이었음에도 관세 발효가 7일로 늦춰진 것은 국경세관 당국이 새 관세 체제를 시행할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백악관이 관세 적용을 미룬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 미국 측과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지난 30일 극적으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한국에 앞서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일본과 유럽연합(EU)의 관세율도 각각 15%로 낮아졌다. 베트남(20%), 인도네시아(19%), 필리핀(19%)도 미국과 합의한 관세율로 조정됐다. 반면 일부 국가는 협상을 통해 조건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하기에는 국가 비상사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대표적인 국가는 인도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25%가 적용됐다. 브라질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인 이유로 전날 별도 행정명령을 통해 40% 추가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기존 상호관세 10%와 함께 총 50%를 적용받는다. 한편 중국, 캐나다, 멕시코는 별도 행정명령을 통해 관세를 부과받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 행정명령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6월 인도네시아 해안도시 록스마웨에 위치한 주택 인근 물가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2콕: 제네바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종식 관련 각국 정부간 협상…지난해 부산에서 못다한 논의 한다=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 하에 ‘제5.2차 유엔 플라스틱 오염 종식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2)’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75개국 정부 대표단과 시민사회, 산업계, 전문가 집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부산 회의(INC‑5)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조항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다.

INC-5.2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규칙을 만드는 회의다. 이번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 협약 초안을 조율하는 사실상 마지막 공식 협상이다. 쟁점은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원료의 생산을 감축하는 내용을 협약에 명문화할 것인지 여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 등을 통해 나오게 될 협약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를 줄이기 위한 첫 유엔 차원의 구속력 있는 조약으로 향후 플라스틱 관련 규제 체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컨퍼런스(WAIC)에서 한 로봇이 팝콘을 만들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3콕: 베이징에서는 ‘세계로봇컨퍼런스’…어떤 새로운 로봇 나올까=중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세계로봇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올해 10회째인 세계로봇컨퍼런스는 참가기업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개를 넘어서고 100여개의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가 로봇의 개발 동향과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 시나리오 등에 더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베이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무려 27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전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박상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