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에 달려있는 커다란 구멍, 남자들을 열광케 했다...근데 그거 뭐지? [그거사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거 있잖아, 그거."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부르는 사물의 이름과 역사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속옷 제조사인 자키(Jockey, 당시 회사명은 쿠퍼스)는 1934년 지금의 디자인과 유사한 삼각팬티(브리프breif)를 최초로 발명했다.
남성잡지 GQ가 2016년 네티즌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담장을 넘어서(팬티를 내리고) 소변을 본다'는 응답이 58% '문을 통과해서(소변구를 통해) 소변을 본다'는 응답이 42%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거사전 - 65] 남자 속옷 앞에 트인 구조로 된 ‘그거’
[남자 속옷 이야기 The Story Of Men‘s Underwear, 2009]라는 책에 따르면 Y-프론트의 소변구는 혁명이었다. 소변구 덕분에 소변을 보기 위해 바지를 내리고 → 엉거주춤하게 서서 → 속옷을 내리고 → 소변을 보고 → 바지를 추슬러 입고 → 셔츠도 다시 바지 안으로 잘 집어넣는 과정을 생략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글쎄. 남자들에게 소변구란 영화 ‘어벤져스 : 시빌 워’ 같은 존재다. 어느 쪽을 택하든 정답은 없다는 얘기다. 남성잡지 GQ가 2016년 네티즌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담장을 넘어서(팬티를 내리고) 소변을 본다’는 응답이 58% ‘문을 통과해서(소변구를 통해) 소변을 본다’는 응답이 42%였다. 소변구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거기에 있으니까.’ 소변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더 간단하다. ‘그게 더 편하니까.’
- 다음 편 예고 : 아기 둘러업을 때 쓰는 ‘그거’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尹과 포옹한 ‘과잠’ 대학생 정체 “대통령실 요청 자유대학 학생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2일 土(음력 3월 15일)·2025년 4월 13일 日(음력 3월 16일) - 매일경제
- “김 여사, 기갑차 몰아보고 싶다고해 옆에 태우고 드라이브”…경비단 전역자 주장 - 매일경제
- “광명 붕괴사고 2차 피해 우려…주민 2300여 명 긴급 대피” - 매일경제
- “운전대 놓으시면 50만원 줍니다”…이 동네, 보상금 5배 올렸더니 한 달만에 - 매일경제
- “그놈의 전화에 미친 시어머니…다들 이런가요?” 3년 차 새댁이 전한 고충 - 매일경제
- “안현모랑 왜 헤어졌어?”…라이머, 취객 질문에 보인 반응 - 매일경제
- “미국 손님은 104% 돈 더 내세요” 中서 커지는 반미감정 - 매일경제
- 대중 관세 125→145%...‘엿장수 마음대로’ 트럼프식 관세율, 한국도 표적될라 - 매일경제
- 가수 김정민 아들, 일본 대표로 교체 투입 8분 만에 득점포···‘일본, 호주에 2-3 역전패했지만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