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문자 보내야 한다” 美 기상캐스터 생방송 중 돌발행동…시청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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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기상 캐스터가 생방송 도중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피플지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지역 방송국 KTTC의 기상 캐스터인 닉 잰슨은 방송 도중 그의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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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기상 캐스터가 생방송 도중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TT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133603590hkht.png)
지난 2일(현지 시간) 피플지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지역 방송국 KTTC의 기상 캐스터인 닉 잰슨은 방송 도중 그의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미네소타 남동부와 아이오와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풍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이었다.
잰슨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야 했다”고 사과한 뒤 예보를 이어 나갔다. 잰슨은 이어 로체스터 지역에 시속 64~112㎞에 달하는 강풍이 예보돼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한 시청자가 잰슨의 행동에 대해 KTTC로 항의하는 이메일을 보내면서, 이 장면은 잰슨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돼 화제가 됐다.
![닉 잰슨이 시청자들이 보내준 격려에 고마움을 전하며 아기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 페이스북 @Nick Jansen KTT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133604871tzex.png)
그가 받았다는 메일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아기를 안전하게 데려가라고 확인해야 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그걸 대단하다거나 귀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아니야.”라는 내용이었다.
잰슨은 이에 “저는 제 일과 여러분의 안전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저는 남편이자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거센 폭풍 속에서 잠깐 시간을 내 아내와 아이가 지하실로 대피했는지 확인한 건 비전문적이어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무엇보다 남편이고 아버지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조금 더 이해와 존중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잰슨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을 응원했다. “폭풍 상황에서 가족 안부 확인하려고 5초 정도 문자 보낸 거다. 심지어 다른 리포트가 나가는 동안이었다. 악플러들은 어차피 뭐라 할 거니 신경쓰지 말아라”, “방송에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 가족을 먼저 챙겨야한다” 등의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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