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앞섰다…프리메라리가 시장가치 베스트11

김종국 기자 2025. 3.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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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게티이미지코리아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2억 8000만유로에 달했다.

프리메라리가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로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야말(바르셀로나)이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페드리(바르셀로나),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쿠바르시(바르셀로나), 쿤데(바르셀로나)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가 선정됐다.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가 2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벨링엄과 야말이 나란히 1억 8000만유로를 기록해 두 번째로 높았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음바페의 시장가치는 1억 70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서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프리메라리가 클럽 중 선수단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은 12억 7000만유로로 책정됐다. 이어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시장가치는 10억 20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아틀레틱 빌바오의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이 5억 1600만유로로 프리메라리가 클럽 중 세 번째로 높았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9승3무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60점)에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2위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벨링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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