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등장에 학부모들 '동동'…교육감선거 삼킨 탄핵정국[오목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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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뜨거운 소식을, 오목교 기자들이 오목조목 짚어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영향으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영향으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
학부모들의 바람과는 달리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탄핵 정국과 맞물려 이념대결로 전개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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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영향으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 가뜩이나 투표율이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 탄핵 반대 인사들이 세력 결집에 나섰기 때문이다.
24일 부경맘(부산·경남) 온라인 카페에 '교육감 재선거가 다음주인데 걱정이 앞섭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매아빠'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회원은 카페 게시판에 "아이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교육감 재선거가 다음 주"라며 "우리가 길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빨간색과 파란색인데, 그것이 전부인 (교육감) 선거인 것 같아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시교육감 선거 후보 3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빨강·파랑 색깔, 보수·진보 상관없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을 뽑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A학부모는 "어제 후보자 팸플릿을 보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어느 후보든 교육감에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은 아직 찾지 못해 걱정"이라고 했다.
B학부모는 "좌파, 우파, 일찍, 이찍이 뭔지 모른다. 그러나 아이를 위해, 미래를 위해 투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C학부모는 "선거도 하기 전에 싸움질부터 하는 사람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슨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의 바람과는 달리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탄핵 정국과 맞물려 이념대결로 전개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세계로교회 유튜브 채널에는 정승윤 후보와 손현보 목사가 대담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이 상당히 소중한데, 자유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를 일부 세력들이 너무 폄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교육을 넣어야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0일. 정 후보 출정식에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손 목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손 목사는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없다. 이재명이 정권을 잡는 순간에 한 달도 안 돼서 전체주의 국가, 독재 국가가 확실하게 될 것"이라고 정치적 발언을 했다.
전씨도 정 후보 유세차에 올라 "4월 2일(선거날)이면 탄핵 각하·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해 국가시스템이 정상화될 무렵"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도 올리고 자유민주주의도 지켜야 하지 않느냐. 이번 선거에서 우파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그 지원을 위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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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정훈 기자 yeswal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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