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몸값 상승률...가격표 '1900억' 책정, 발롱드로 유력 후보→맨체스터 동시 '러브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하피냐(바르셀로나)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하피냐는 브라질 국적의 윙포워드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20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렌에서 뛰었고 2020년 6월에 리즈 유나이트로 이적했다.
하피냐는 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 들어오면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정확도 높은 패스와 크로스도 선보였다. 2020-21시즌에는 리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하면서 1부 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다.
다음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히퍄는 첼시, 아스널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바르셀로나가 6,000만 파운드(약 1,120억원)를 투자하면서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좀처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그는 라리가 첫시즌 36경기 7골에 그쳤고 다음 시즌에도 부진은 계속됐다.
하피냐는 방출 명단에 오르기도 했으나 올시즌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지 플릭 감독 아래 하피냐는 이전의 경기력을 되찾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라리가 27경기 13골 10도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 11골 5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2경기 27골 20도움으로 무려 4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발롱도르 유력 인물로 떠올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발롱도르 후보들을 소개하면서 하피냐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고 프랑스와 아스널의 레전드인 티에리 앙리도 하피냐의 발롱도르 수상을 주장했다.
자연스레 이적설도 폭발하고 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맨시티는 하니야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270억원)”라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맨시티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하피냐 영입을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기본적으로 하피냐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매각을 한다면 확실한 이적료를 받아내려 한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몸값을 1억 2,000만 유로(약 1900억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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