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송찬의, 개막전 첫 안타 축하" [IS 승장]
안희수 2025. 3. 22. 17:44
LG 트윈스가 2025년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령탑 염경엽(57) 감독도 만족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올아치며 12점을 지원했다. 1회부터 김현수, 오스틴 딘, 문보경, 오지환 2~5번 타자들이 차례로 안타를 쳤다. 3회는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선발 투수 찰리 반즈를 완전히 무너뜨렸다.LG는 8회 오지환이 쐐기 솔로홈런을 치는 등 경기 끝까지 뜨거운 화력을 뿜어내며 롯데 마운드를 폭격했다.
경기 뒤 염경엽 LG 감독은 "1회 오스틴의 선취점과 문보경의 투런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마다 타선이 터져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특히 진작 개막전 선발 출전을 예고하고 6번 타자를 맡긴 송찬의가 3안타·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개막전 첫 안타를 축하한다"라고 했다.
치리노스에 대해서는 "KBO리그 첫 경기에서 (4회) 잠깐 흔들렸지만, 선발 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 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우리 승리조와 추격조들도 마무리를 잘해 줬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오늘 개막전에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보내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 정국, 군복무 중 주식 83억 탈취 당했다…“원상 회복 조치해” [공식] - 일간스포츠
- 한강뷰 57평 사는데‥정동원 “‘부캐’ JD1 때문에 번 돈 다 쓰고 파산할 수도” (컬투쇼) - 일간
- ‘악·악·악’ 28인으로 출발한 홍명보호, 부상자 3명 모두 OUT…대체 발탁 X - 일간스포츠
- [왓IS] 김수현,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은 대만?…“현지 경찰 50명 대기” - 일간스포츠
- 윤은혜 “공격받았던 과거 억울…3년 안 결혼 하고파” (전현무계획2) - 일간스포츠
- '50억 많다? 이래서 줬구나' 개막 '심우준 시리즈', 심우준이 다 했다...한화는 5년 만에 개막전 승
- ‘8년만 파경’ 이시영 “예쁜 신발 신고 예쁜 곳만” 밝은 근황 - 일간스포츠
-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결국 눈물…“당신들 덕에 버텼다” (편스토랑) - 일간스포츠
- 2024 MVP 김도영, 개막전 두 번째 타석 안타→햄스트링 부상 교체 아웃 - 일간스포츠
- “‘오만추’ 보다 소리 질러”…황동주, ♥이영자 사랑에 매니저도 경악 (전참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