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로 나온 70대 시민 "군사독재 시절에나 겪었던 계엄령"

정남준 2025. 3.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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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부산 시민대회'가 열린 서면 쥬디스태화 광장에는 월요일임에도 수천 명 인파가 모였다.

시민들은 이날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성토하면서 내란범 윤석열의 빠른 파면을 촉구했다.

부산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시민대회는 평일에는 오후 7시 쥬디스태화에서, 주말(토)에는 동천로 광장에서 연일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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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디딜 틈 없는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부산 시민대회'

[정남준 기자]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4일 오후 7시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부산 시민대회'가 열린 서면 쥬디스태화 광장에는 월요일임에도 수천 명 인파가 모였다.

시민들은 이날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성토하면서 내란범 윤석열의 빠른 파면을 촉구했다.

시민 자유발언과 서울 시국농성장에서 단식농성을 마치고 돌아온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몸짓 공연, 시민현장모금, '금강필과 노래하는 동지들'의 노래공연 등 순으로 본대회를 마치고 거리행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시민자유발언에는 나선 건설노동자, 학생, 조깅을 좋아한다는 여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를 했다. 금정구에 사는 칠십 중반의 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시민은 발언문을 빼곡하게 적은 수첩을 들고 연단에 올라 "계엄령이 민방위 훈련인가 소방훈련인가. 이런 무도한 자를 국가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성토했다.

부산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시민대회는 평일에는 오후 7시 쥬디스태화에서, 주말(토)에는 동천로 광장에서 연일 개최되고 있다. 아래는 24일 현장 사진.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2025. 3. 24. ‘윤석열 당장 파면’을 위한 15차 부산 서면 시민대회 현장
ⓒ 비주류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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