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 이기인 "졸지에 사진 조작범…확대하면 가짜냐"

박태훈 선임기자 2025. 3.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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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와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이 함께 찍힌 골프 사진에 대해 "일부 조작됐다"고 판단을 내리자 관련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작이 아니다"라고 펄쩍 뛰었다.

이에 대해 2021년 12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기 몰랐다'고 발언하자 곧장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처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이 최고위원은 "졸지에 제가 사진 조작범이 됐다"며 법원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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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절 시절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 유동규 도개공 기획본부장(뒷줄 왼쪽부터) 과 함께 뉴질랜드 출장길에 함께 찍은 사진.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와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이 함께 찍힌 골프 사진에 대해 "일부 조작됐다"고 판단을 내리자 관련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작이 아니다"라고 펄쩍 뛰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26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를 통해 "이 대표와 김 처장 골프 사진은 원본이 아니다. 일부 떼 놓은 것으로 조작했다"며 관련 부분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2021년 12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기 몰랐다'고 발언하자 곧장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처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이 최고위원은 "졸지에 제가 사진 조작범이 됐다"며 법원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최고는 "옆 사람에게 자세하게 보여주려고 화면을 확대한 것인데 사진 조작범이냐"며 "CCTV 화면을 확대해 제출하면 조작 증거로 무효라는 말이냐"고 서울고법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최고는 2015년 1월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 전 처장,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트램 벤치마킹을 위해 뉴질랜드, 호주로 출장 갔을 당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이 대표를 곤혹스럽게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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