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확' 감아 졸라 1분간 사투…잠수하다 '봉변'

2025. 3. 25.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수부가 러시아 극동 프리모르스키 해안으로 탐사를 나섰습니다.

바로 문어가 먹물을 뿜어 잠수부의 시야를 방해한 뒤 다리를 목에 감아 조르기 시작한 겁니다.

당황한 잠수부가 허둥대다가 수면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문어의 강한 힘 때문에 쉽지 않았고, 1분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문어의 다리를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 역시 문어가 서식지로 들어온 잠수부의 행동에 방어적으로 대응한 것 같다고 하네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수부가 러시아 극동 프리모르스키 해안으로 탐사를 나섰습니다.

그런데 바닥을 살펴보던 중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고 맙니다.

바로 문어가 먹물을 뿜어 잠수부의 시야를 방해한 뒤 다리를 목에 감아 조르기 시작한 겁니다.

당황한 잠수부가 허둥대다가 수면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문어의 강한 힘 때문에 쉽지 않았고, 1분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문어의 다리를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바닷속에 들어갔다가 문어의 공격을 받다니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 아닌가 싶은데, 문어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으며 위협을 받을 때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일 역시 문어가 서식지로 들어온 잠수부의 행동에 방어적으로 대응한 것 같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Dustu sona, QueenFaithTV)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