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적합도 李 45.1% 金 17.3%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좌/출처:고용노동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출처: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더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1%로 가장 높았습니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성인 남녀 1002명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더니 이 대표가 45.1%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17.3%로 2위 였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4%, 오세훈 서울시장 5.1%, 홍준표 대구시장 4.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8%, 김동연 경기도지사 2.5%, 유승민 전 의원 1.6%, 이낙연 전 국무총리 1.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 각 1.3% 순 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 미만으로 각 0.9%, 0.7%, 0.4%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지정당별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도 86.2%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3.2%, 우원식 국회의장 1.4%, 이낙연 전 국무총리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40.1%로 가장 높았고, 오세훈 서울시장 11%, 홍준표 대구시장 10.4%, 한동훈 전 대표 10.2% 순입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3.5%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11%, 오세훈 서울시장 5.4%, 김동연 경기도지사 5.1%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9%, 홍준표 대구시장은 4.4%,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4.2%, 유승민 전 의원 3.5%, 순을 보였습니다.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엔 민주당 후보가 51.9%, 국민의힘 후보는 39.6%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정당 후보 3.2%, 잘모르겟다 1.2%, 지지 정당 후보 없음은 4.1%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무선 ARS 100%, 표본추출방법은 RDD, 응답률은 2.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