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라스베이거스 여행하던 한국인 가족 3명 열흘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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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지역을 여행하던 한국인 가족 관광객 3명이 열흘째 실종된 상태다.
23일 CNN 등에 따르면 미 애리조나 코코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최근 이모(33) 씨와 김모(59) 씨, 다른 김모(54) 씨 등 3명이 지난 13일 이후 행적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기록이 잡히지 않는 상태다.
보안관실은 다만 "해당 차량이 사고에 연루됐는지는 알 수 없다"며 "이들과 13일 이후 접촉했거나, 이들의 소재를 아는 이는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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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지역을 여행하던 한국인 가족 관광객 3명이 열흘째 실종된 상태다.
23일 CNN 등에 따르면 미 애리조나 코코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최근 이모(33) 씨와 김모(59) 씨, 다른 김모(54) 씨 등 3명이 지난 13일 이후 행적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이 탑승한 차량의 GPS 상 위치는 라스베이거스 방향 40번 주간고속도로로, 그랜드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 방향으로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기록이 잡히지 않는 상태다.
보안관실은 이들이 해당 고속도로를 달리던 시각 해당 고속도로에서 치명적인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겨울 폭풍으로 도로가 눈과 얼음에 뒤덮이며 총 22대의 승용차와 트랙터 등이 사고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36명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피해를 입었고,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보안관실은 다만 “해당 차량이 사고에 연루됐는지는 알 수 없다”며 “이들과 13일 이후 접촉했거나, 이들의 소재를 아는 이는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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