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고교 1년 선배 이병헌, 결혼식 사회 약속"…축가는 성시경? 이문세?('조선의 사랑꾼')

김현희 기자 2025. 3. 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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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배우 이병헌을 결혼식 사회 후보 1순위로 올렸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결혼식 사회, 축가를 두고 인맥을 동원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결혼식 사회를 맡기고 싶은 1순위로 배우 이병헌을 꼽았다.

이병헌이 결혼식 사회를 보는 꿈에 부푼 심현섭과 이천수는 이번엔 축가를 두고 가수 성시경, 이문세를 후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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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배우 이병헌을 결혼식 사회 후보 1순위로 올렸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결혼식 사회, 축가를 두고 인맥을 동원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자신의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인 이천수와 만나 오는 4월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심현섭의 결혼식 날 가수 김종민, 에일리도 각자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축가와 사회를 빨리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수는 "당연히 제가 알아봐야죠"라면서 히딩크 감독을 주례로 섭외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심현섭은 결혼식 사회를 맡기고 싶은 1순위로 배우 이병헌을 꼽았다. 

그는 이병헌이 고등학교 한 학년 선배라며 십여년 전 영화 시사회에서 만난 이병헌이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이병헌에게 전화했지만 아쉽게도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음이 나왔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에게 연락했고, 친구인 모델 이혜정을 통해 남편 이희준에게서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병헌의 전화번호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건너건너 전해진 이병헌의 전화번호는 심현섭이 알고 있는 번호와 일치했다. 

이병헌이 결혼식 사회를 보는 꿈에 부푼 심현섭과 이천수는 이번엔 축가를 두고 가수 성시경, 이문세를 후보에 올렸다. 

인맥을 자랑한 이천수는 결혼식 사회를, 소속사 대표는 축가 가수를 섭외하기로 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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