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활' PD "윤후, 지아 위해 미국서 날라와…준수는 히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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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강봉규 PD가 "송지아, 윤후, 이준수가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다"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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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강봉규 PD가 "송지아, 윤후, 이준수가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다"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창섭 강봉규 PD, 백순영 작가 등이 참석했다.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방송에서는 도도남매 연우-하영의 미국 여행 도전기, 러브유 커플 사랑-유토의 홍콩 여행기, 언어 천재 스타 베이비 태하의 첫 심부름 등 다양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담으며 주목을 받았다.
오는 23일 방송부터는 베트남 여행을 떠난 도도남매, 한국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러브유 커플, 그리고 국민 조카에서 골프 유망주로 돌아온 송지아 등 반가운 얼굴들이 나올 예정.
이날 강봉규 PD는 "제가 KBS에 있을 때 윤후, 준수랑 촬영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인연으로 지아 촬영할 때 와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 극적으로 만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준수는 '아빠 어디가' 촬영 이후 지아를 처음 본다고 하더라. 윤후랑 준수는 다른 일 때문에 만났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봤고, 셋 다 너무 즐거워했고 촬영도 잘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강 PD는 "지아가 출연한다니까 흔쾌히, 동료의식으로 도와준 거다. 주인공은 지아 아니냐. 주인공이 아니라서 고사할 수 있는데 윤후 준수가 흔쾌히 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윤후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선물까지 사들고 왔다. 준수는 히든카드로 서프라이즈 등장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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