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석 하객 안 뺏기겠네, 이병헌 이문세 성시경 초호화 사회·축가 라인업 (조선의 사랑꾼)[결정적장면]

하지원 2025. 3.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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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초호화 하객 라인업을 예고했다.

3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난 심현섭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고등학교 1년 선배인 이병헌이 과거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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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초호화 하객 라인업을 예고했다.

3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난 심현섭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고등학교 1년 선배인 이병헌이 과거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심현섭은 "십여 년 전에 영화 시사회에 갔는데 병헌이 형이 왔다. '현섭아 넌 결혼 안 하냐?' 해서 '할 때 되면 하겠죠'라고 했다. 그때가 사십 대 초중반이었다. '형 꼭 불러라' 해서 '형이 사회 봐주실래요?' 했더니 '그럼' 하고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심현섭은 결혼식 사회 부탁을 위해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아쉽게도 전원이 꺼져있었다. 이천수는 "일단 사회자는 힘들어도 이병헌 선배님을 믿는 게 맞는 거 같다"며 "집 앞에 가든 해서 쏘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했다. 심현섭은 "형이 먼저 사회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약속을 이행시켜 주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축가를 부탁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이문세와 성시경을 언급했다. 특히 심현섭은 "이문세 형님이 울산에서 공연을 하신다. 3월 8일에 초대를 받았다"며 일화를 공개했고, 이후 실제로 이문세를 만난 두 사람 모습이 공개돼 축가 섭외가 성사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난 정영림과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같은날 가수 김종민, 에일리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치열한 하객 모시기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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