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유인영, 모델 시절 48㎏이었는데‥인생 최대 몸무게 고백(인영인영)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유인영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채널 '인영인영'에서는 유인영이 절친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 가수 황치열과 '캠프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환은 유인영에게 "너 살 좀 빠졌나?"라고 물었고 "왜 어때 보이는데?"라는 되물음에 "난 네가 뚱.. 단어 선택이 잘못 됐다. 너 가장 살 쪘을 때 우리가 봤잖아. 어쨌든 그때보다는 말랐다"고 했다.

그러자 유인영은 "나 솔직히 얘기해도 되나. 나 지금까지 살면서 지금이 제일 살쪘다"고 고백했고 황치열은 "우리 그때 본 건 뭐지?"라면서도 "인영이 언제 봐도 예쁘지"라고 수습했다.

이후 유인영은 "평소 다이어트할 때 밤에 안 먹고 운동하고 그렇게 하는 건가. 여배우 식단이 어떻게 되나"라는 김환의 질문에 "조금 안 먹지는 않는다. 일단 운동을 퐁당퐁당으로 간다. 하루는 테니스, 하루는 헬스. 평상시에 진짜 많이 먹어서 (평소 먹는 양의) 반으로만 줄여도 살이 빠지는 편이다. 거기다 운동까지 하니까 좀 빠진다. 옛날보다는 덜 빠지긴 한다. 며칠이 뭐야, 전날 저녁만 안 먹어도 얼굴이 이렇게(홀쭉) 해졌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유인영은 과거 모델 데뷔 시절 170cm에 48kg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