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상형은 까만 피부의 비욘세" 피앙세 별과 상반
이우인 2012. 8. 20. 17:25
[TV리포트 = 이우인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피앙세 별과 거리가 있는 이상형을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까만 피부 때문에 고민인 사춘기 여중생 강연경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경 양은 "아프리카 띠까띠까, 다크 초콜릿, 카카오 100% 등의 별명을 매일 듣고 산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까 늘 조심하고 선크림을 다량으로 발라가며 피부를 보호하지만 '모태 까만 피부' 때문에 잘 안 씻는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하하가 "내 이상형은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비욘세가 내 이상형이다"고 고백한 것. 그의 예비신부 별은 이상형과 상반되는 하얀 피부의 소유자다.
하하는 "나 또한 까만 피부가 되기 위해 일부러 여러 차례 태닝을 했다. 까만 피부는 분명 장점이 될 수 있다"며 고민 사연자에게 위로가 담긴 조언을 하기도.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재봉틀로 옷을 마음대로 리폼하는 엄마의 사연, 까만 피부 때문에 고민인 여중생의 사연, 집에서 대변을 못 보는 남편의 사연, 오토바이 타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하하를 비롯해 하하와 함께 '부산 바캉스'라는 곡으로 활동 중인 스컬과 시크릿의 한선화가 출연했다.
사진=TV리포트 DB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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