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70대 수준" ♥ 김다예 건강 회복 위해 '이것'까지

박다영 기자 2025. 4.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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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했다.

사진에는 박수홍 부부가 고압산소케어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압산소케어는 캡슐 안에서 2~3기압의 고압 환경을 조성해 몸 전체의 압력을 높이고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게 하는 건강관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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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사진=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했다.

박수홍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재이 엄마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수홍 부부가 고압산소케어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압산소케어는 캡슐 안에서 2~3기압의 고압 환경을 조성해 몸 전체의 압력을 높이고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게 하는 건강관리법이다. 신체 세포의 재생과 손상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로 고강도의 운동 후 회복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활용한다.

그는 "오랜 기간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돼있던 아내가 시험관부터 임신, 출산까지 겪으며 몸에 큰 무리가 됐나 보다"라며 "그런 아내를 위해서, 그리고 저속 노화가 꼭 필요한 저를 위해서 꾸준히 받고 있는 고압산소케어를 소개한다"고 적었다.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사진=박수홍 SNS

박수홍은 이어 "산소챔버에 들어가서 60분 동안 편안하게 누워만 있으면 노화 관리, 상처 치유 회복, 수면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확실히 받고 나면 컨디션 차이가 난다.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박수홍 부부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대사증후군을 판정받았던 박수홍은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김다예는 "간 수치가 70대 할머니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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