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중구의회, 제266회 원포인트 임시회...효율적·생산적 정례회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중구의회는 오은규 의장 주관으로 17일 하루 일정으로 긴급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제1차 정례회 일정이 중복되는 예기치 못한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내실 있는 결산 및 추경안 심사 준비와 각종 안건의 효과적인 심의를 위한 준비기간을 마련하고 향후 행정적인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 정례회 개최 시기를 탄력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기본 조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교통공사, 오는 20일 ‘장애인의날’ 교통약자지원차량 무료 운행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오은규 의장 주관으로 17일 하루 일정으로 긴급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제1차 정례회 일정이 중복되는 예기치 못한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내실 있는 결산 및 추경안 심사 준비와 각종 안건의 효과적인 심의를 위한 준비기간을 마련하고 향후 행정적인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 정례회 개최 시기를 탄력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기본 조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의장을 중심으로 집행기관인 중구청과 전체 의원들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를 거쳐 폐회 중 사전에 전체의원간담회 및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절차를 밟아 당일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동 조례안을 최종적으로 통과시켰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중구의회는 구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안민복지(安民福祉)' 정신으로 이번 임시회에 임할 것"이며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대통령 선거도 물론 중요하지만 구민의 복지와 평안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지방의원의 본분 또한 중요하기에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향후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도심지 침수 예방 빗물받이 위치알림 표식 설치...여름철 극한호우대비
대전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상습 배수 불량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시인성이 높은 야광 소재를 사용, 마찰 및 기상 변화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내구성과 접착력이 우수한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를 지난 17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으로, 둔산2동 자율방재단이 중심이 되어 재해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설치를 직접 주도했다. 방재단은 평소 지역 내 재난 취약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받이는 호우 시 도로와 주택가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나,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으로 막히면 침수의 원인이 된다. 배수로의 위치를 명확히 표시하는 스티커는 쓰레기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침수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작은 표시 하나가 침수 피해를 줄이는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극한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서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통공사, 오는 20일 '장애인의날 ' 교통약자지원차량 무료 운행
대전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콜'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은 20일 당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에 한하며,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차량 이용은 콜센터 전화(1588-1668) 또는 누리집(www.djcall.or.kr), 사랑나눔 콜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연규양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무료 운행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시비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차량 111대, 전용 임차택시 40대, 바우처 택시 230대 등 총 381대가 어르신·휠체어 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문수 회고록’ 나온다…‘노동 운동’부터 ‘계엄 반대’까지 가치관 담겨 - 시사저널
- 바둑판의 전설, 이기고 지는 데 도리 없는 《승부》 - 시사저널
- [강준만 시론] 윤석열, 왜 자폭했을까? 그가 역사에서 살아남는 법 - 시사저널
- 김용빈 “저에게 모든 걸 쏟으신 할머니 위해 노래 부른다” - 시사저널
- 가족을 욕정의 제물로 삼은 광기의 연쇄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단독] 尹 지지자 주축된 ‘국민수사대’, 민주당발 가짜뉴스 언중위 제소한다 - 시사저널
- 이치로가 우상이지만, 이정후는 그와 가는 길이 다르다 - 시사저널
- 활동 중단에 ‘혐한’ 인터뷰까지…뉴진스의 행보 괜찮나 - 시사저널
- ‘장구의 신’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순간, ‘큰일 났다’ 생각” - 시사저널
- “10분 늦을 때마다 10만원씩 이자가 더 쌓입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