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강혁 감독 ‘극대노’ 원인이었던 벨란겔 파울, 그리고 니콜슨의 오펜스 파울 정심? KBL 심판부 판단은? [KBL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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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감독의 퇴장으로 이어진 SJ 벨란겔의 파울, 그리고 앤드류 니콜슨의 오펜스 파울은 올바른 판정이었을까.
김도명 KBL 심판부장은 "리플레이 상황을 보면 정심으로 판단된다. 카굴랑안이 벨란겔을 밀었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이후 벨란겔이 볼을 가지고 있었던 박준영과 충돌했기에 파울 판정은 정심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판정은 니콜슨의 오펜스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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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감독의 퇴장으로 이어진 SJ 벨란겔의 파울, 그리고 앤드류 니콜슨의 오펜스 파울은 올바른 판정이었을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7-63으로 패배했다.
1차전 승리 후 수원 원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한 한국가스공사. 기분 좋게 대구로 내려와야 했던 그들은 웃기 힘들었다. 전현우의 부상 아웃을 시작으로 김낙현, 김준일, 앤드류 니콜슨, 만콕 마티앙의 부상으로 인해 대구에서의 3, 4차전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웠다.
이번 시리즈는 매해 플레이오프가 그랬듯 판정 논란이 있다. 이미 지난 2차전에서 여러 오심이 있었고 석연찮은 판정도 적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분명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고 이는 3차전까지 이어졌다.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 강혁 감독이 ‘극대노’했다. 결국 벤치 테크니컬 파울 2회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이후 니콜슨은 자신에게 주어진 오펜스 파울에 강하게 항의, 심판을 향해 에어 펀치를 날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쿼터 중반, 벨란겔이 JD 카굴랑안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박준영과 충돌, 수비자 파울을 범했다. 벨란겔은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중계 화면에선 벨란겔이 카굴랑안에게 밀려 박준영과 부딪힌 것처럼 보였다.
김도명 KBL 심판부장은 “리플레이 상황을 보면 정심으로 판단된다. 카굴랑안이 벨란겔을 밀었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이후 벨란겔이 볼을 가지고 있었던 박준영과 충돌했기에 파울 판정은 정심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강혁 감독에게 2번의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진 건 항의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첫 번째 테크니컬 파울 이후 코치들이 말리는 상황에서도 심판에게 계속 항의하는 모습이 있었다. 곧바로 2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주지 않고 한 번 넘긴 상황이었다. 그러나 항의가 지속됐고 더 이상 넘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 2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도명 부장은 “중계 화면만 보면 더블 파울이 아닌가 싶었다. 니콜슨이 먼저 팔을 끼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지금 당장 정심, 오심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내일 경기 리뷰 후 확인해야 할 듯하다. 오펜스 파울에 더 가깝다고 보지만 더블 파울 가능성도 있을 듯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시기가 되면 판정 논란은 항상 존재했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에선 한국가스공사와 kt의 시리즈가 뜨겁다. 지난 2차전부터 시작된 오심, 그리고 석연찮은 판정에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팀의 게임이 다르게 보이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할 KBL 심판부다.
김도명 부장은 “조금 더 디테일한 설명을 통해 거친 동작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심이 나오지 않도록 현장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고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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