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와 처음 붙는 삼성…"영상으로는 봤는데, 치기 쉽지 않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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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듣고 영상으로만 봤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최원태, 한화는 코디 폰세다.
삼성은 폰세와 처음 붙어본다.
경기 전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폰세를 처음 상대해 본다. 영상으로 봤는데 어떻게 쳐야 할까 싶더라. 쉽지 않은 볼이니까"라며 "(최)원태가 폰세랑 맞붙으면서 점수 차이 적게 타이트하게 운영만 해주면 우리의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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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맹봉주 기자] 말로 듣고 영상으로만 봤다. 직접 공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한다. 하루 전 3연전 첫 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최원태, 한화는 코디 폰세다. 선발 투수 이름만 들으면 한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운다.
폰세는 올 시즌 KBO 최고의 투수다. 12승 무패에 176탈삼진 평균자책점 1.76으로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모두 리그 1위다. 150km가 훌쩍 넘는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갖췄고 제구까지 좋다. 아직까지 KBO 무대에서 폰세를 좌절시킨 팀은 없었다.
삼성은 폰세와 처음 붙어본다. 리그 최강의 공격팀이 리그 최고의 투수와 격돌하는 셈이다. 삼성은 팀 홈런 1위(106개), 득점 1위(511점) 안타 2위(946개), 타율 2위(0.273) 등 공격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다.

경기 전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폰세를 처음 상대해 본다. 영상으로 봤는데 어떻게 쳐야 할까 싶더라. 쉽지 않은 볼이니까"라며 "(최)원태가 폰세랑 맞붙으면서 점수 차이 적게 타이트하게 운영만 해주면 우리의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 선발 타순은 이재현(유격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박승규(중견수), 김태훈(좌익수), 이병헌(포수), 양도근(2루수)로 꾸려졌다.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들어간 게 눈에 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이가 어제(29일) 체력이나 몸 상태가 조금 정상적이지 않더라. 그래서 지명타자로 보냈다"고 밝혔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 중인 김영웅에 대해선 "김영웅의 장점은 홈런과 장타력이다. 지금 홈런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긴다"며 "(김)영웅이에게 삼진을 먹더라도 두려워하지말고 자기 장점을 살리라고 했다. 삼진 비율이 올라가고 주위에서 얘기를 하다보니 좀 위축된 것 같아 말했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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