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단축 위해 EST 신설한 KPGA, 목표 시간은 4시간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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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7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라비에벨CC에서 개막하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2025시즌에 돌입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세계 주요 투어가 경기 시간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KPGA도 신설한 경기 속도 규정 'EST'(과도한 샷 시간)를 개막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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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세계 주요 투어가 경기 시간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KPGA도 신설한 경기 속도 규정 ‘EST’(과도한 샷 시간)를 개막전부터 적용된다. EST는 경기 중 첫 스트로크를 하는 데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상 등 과도한 샷 시간 사용으로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개별 스트로크에 허용되는 시간은 40초다. 파3홀 티샷을 포함한 그린 어프로치 샷이나 칩핑 또는 퍼트를 가장 먼저 하는 선수의 경우 10초의 추가 시간을 받는다.
기존 경기 속도 규정은 플레이 중인 선수 또는 그룹이 허용된 시간을 초과해 정위치를 이탈할 시에만 경고→모니터링→공식 계시→배드타임의 절차로 집행했다. 경기를 지연하더라도 동반 선수의 경기 속도가 빠르면 규정을 피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EST가 신설되면서 경기를 지연하는 선수에 대해선 즉시 모니터링하고 시간 계시 후 지연을 확인하면 배드타임으로 경고와 벌타를 부여한다.
지난해 KPGA 투어 평균 라운드 시간은 4시간35분이었고 올 시즌 KPGA 투어 경기위원회가 목표로 하는 평균 라운드 시간은 10분 단축된 4시간25분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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