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김청, 스토커에 납치 당해 죽을 뻔... "나보고 '독한X'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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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과거 스토커에게 납치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영상에는 배우 김청의 집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노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노주현은 "그건 스토커가 아니라 사이코다"라며 황당함을 내비쳤고, 김청은 "나중에 내가 도로에 누워버렸다. 그랬더니 나중에 (스토커가) 나한테 딱 한마디 하더라. 지금도 소름 끼치려고 하는데 '독한 년'이라고 하더라. 내가 진짜 운이 좋았던 거다"라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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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청이 과거 스토커에게 납치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7일 '노주현' 채널에는 '노주팔이라 불리운 사나이 그리고 사이코 팬에게 곤혹 치른 김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김청의 집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노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노주현은 김청의 집을 보며 "여기는 가끔 남자 방문하는 방으로 써라"라고 감탄했고, 김청은 "이렇게 천지사방 뚫려있는데 남자를 데려오면 뭐가 되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스태프는 "과거에는 주연급 배우들한테 꼭 따라붙는 루머가 '재벌', '백지수표', '어디 산부인과에서 봤다' 이런 게 있었다"라며 "귀찮게 했던 스토커 같은 남자 팬들이 있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청은 "많았다. 지금 생각하니 스토커지, 80년 그때는 스토커라는 단어가 없었다"라며 "나 옛날에 스토커한테 잡혀서 죽을 뻔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란 노주현이 "납치당했냐. 큰일날 뻔했다"라고 묻자, 김청은 "차에서 납치당했다. 도로에 차 세워져 있는 곳에서 스토커가 차 옆에 타 가지고 날 끄집어 냈다"라고 설명했다.
노주현은 "그건 스토커가 아니라 사이코다"라며 황당함을 내비쳤고, 김청은 "나중에 내가 도로에 누워버렸다. 그랬더니 나중에 (스토커가) 나한테 딱 한마디 하더라. 지금도 소름 끼치려고 하는데 '독한 년'이라고 하더라. 내가 진짜 운이 좋았던 거다"라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청은 "그때 그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도 공황장애 약을 먹는다. 예전엔 여섯 알 먹었는데 지금은 두 알로 줄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1년 MBC 미스 선발대회 준미스에 선발된 이후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청은 1998년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으나, 결혼 3일 만에 돌연 파경을 맞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노주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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