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생애 첫 '오스타 공로상' 수상…"대역 없이 본인이 직접 연기"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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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톰 크루즈를 비롯해 안무가 데비 앨런, 프로덕션 디자이너 윈 토머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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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톰 크루즈를 비롯해 안무가 데비 앨런, 프로덕션 디자이너 윈 토머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닛 양 아카데미 회장은 "올해 거버너스 어워즈는 영화 산업에 깊은 영향을 미친 네 분의 전설적인 인물을 기린다"며 "톰 크루즈는 극장 경험과 스턴트 산업에 대한 헌신으로 전 세계 관객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아카데미 측은 톰 크루즈에 대해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배우 중 한 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영화 산업을 견인했고, 스턴트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하는 등 깊은 노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톰 크루즈의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은 지난달 그의 내한 당시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8일, 한국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8'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매 작품을 마칠 때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더 나아지기 위한 고민을 거듭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접 체크리스트를 작성해가며 노력한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팬들과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영화를 만드는 일을 "특권"이라고 표현한 크루즈는 "나는 영화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며, 그 선택에 대해 언제나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또 "영화는 곧 나 자신"이라며 "관객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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