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야잔, 손흥민 향한 존경심 표현 "나포함 동료 모두가 존경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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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대표팀의 수비수 야잔 아부 아랍(FC서울)이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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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요르단 대표팀의 수비수 야잔 아부 아랍(FC서울)이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3연속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르단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B조 선두 한국을 상대로 승점 1씩을 나눠가지며 격차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야잔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같은 강팀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한국이 앞서 무승부를 거뒀었기에 부담과 압박감이 있었을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무승부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특히,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보이기 위해 스태프와 소통하면서 노력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원정에서 승리했다면 기뻤겠지만, 승점 1을 따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FC서울 소속으로 한국 선수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야잔은 "한국 선수들의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스타일 등 정보를 잘 알고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야잔은 "손흥민을 존중하는 마음은 나를 비롯한 요르단의 모든 선수들이 가지고 있다"라고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내비치면서 "손흥민을 막기 위해 팀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고, 결과로 나온 것 같다. 많은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 골밖에 내주지 않은 걸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라고 흐뭇해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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