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요르단 셀라미 감독, "韓 변칙 전술에 어려움 겪은 것 사실…인내심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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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긴 요르단 국가대표팀이다.
자말 셀라미(54) 감독이 이끄는 요르단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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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긴 요르단 국가대표팀이다.
자말 셀라미(54) 감독이 이끄는 요르단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1. FSV 마인츠 05)에게 실점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요르단이었지만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마르디(알 후세인 SC)의 빠른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입장에서 승리하지 못한 점이 아쉬울법하나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셀라미 감독은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에게 고맙다. 쉽지 않은 시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라운드 위에서 존중을 느꼈고, 이는 축구의 전반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비롯한 빠른 선수들 때문에 압박이 따랐지만 모든 선수가 고생한 덕분에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온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 (한국에) 조금 일찍 와 날씨라든지 그라운드 상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을 쏟은 것이 도움이 됐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준비돼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요르단축구협회(JFA)장의 전폭적 지원이 힘을 보탰다. 경기 중 한국의 전술 변화를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나 인내심을 갖고 수준 높은 축구를 보였다. 오는 6월에는 부상자들까지 복귀하기 때문에 고무적이고 월드컵 진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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